인사말
임상약리센터는 임상시험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복지와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신약이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신약이 안전하고 치료 효과가 충분히 있어야만 합니다.
신약을 환자에게 투여해도 정말로 안전한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임상시험입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1상 임상시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3상 임상시험이 있으며, 1상 임상시험을 '임상약리시험(Clinical Pharmacology study)'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임상약리센터에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살펴보는 임상약리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제약사에서 개발된 신약의 First in human study, 비교약동학시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약물상호작용시험, 음식물상호작용시험 등과 같은 연구들을 수행하며,
40 여명의 경험많은 연구진들에 의해 국제적인 수준으로 운영됩니다.
단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만이 아닌, 임상시험의 기획, 국제표준인 CDISC 규격의 자료처리 및 통계분석, 결과보고까지 임상시험 전과정에 대한 수준높은 연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결과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의 강국이 되는데 우리 센터가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약리센터장 김 민 걸